[RPM9 박동선기자] 배우 조현재가 이다해가 최근 합류한 ‘아센디오 리저브’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일 아센디오 리저브는 공식채널을 통해 배우 조현재와의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조현재는 2000년 드라마 ‘카이스트’로 데뷔한 배우로, ‘러브레터’ ‘첫사랑’ ‘서동요’ ‘49일’ ‘제왕의 딸 수백향’ ‘용팔이’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등 드라마와 ‘스캔들’ ‘GP506’ ‘여배우는 너무해’ 등 영화들을 통해 자신만의 다양한 캐릭터 스펙트럼을 완성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모은 바 있다. 또한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인간적이고 자상한 모습을 보여 더욱 호감을 높이고 있다.
조현재의 아센디오 리저브 합류는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추면서 유대감을 쌓아온 매니저와의 인연을 바탕으로 진행된 것으로 전해진다.

아센디오 리저브는 “조현재는 배우로서 갖춰야 할 인성과 믿고 보는 연기력을 모두 지닌 배우다. 상호 간 깊은 신뢰 관계를 바탕으로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며, “그는 드라마, 영화, 예능 등 장르의 구분 없이 활동하면서 각각 다른 매력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아왔는데, 자사의 체계화 된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통해 더 활발하고 다채로운 활동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센디오 리저브는 지난해 4월 반도그룹 계열의 퍼시픽산업에 인수된 엔터사로, 국내는 물론 미국, 홍콩 등의 지사경영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영화 ‘검객’ ‘이웃사촌’ 등 투자/배급, 영화 ‘강릉’ ‘죽어도 되는 아이(가제)’ 제작, OCN 드라마 '다크홀' 공동 제작 등 콘텐츠 제작사업과 함께 최근 합류한 이다해와 조현재 등의 매니지먼트까지 폭넓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