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27일 美 '켈리 클락슨 쇼' 첫 출연…6월 컴백 향한 '글로벌 분위기' 조성

[RPM9 박동선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미국 유명 TV 쇼 '켈리 클락슨 쇼'에 첫 출연, 글로벌 대중에게 자신들의 매력을 새롭게 내비친다.

20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트와이스가 오는 27일 오후 2시(현지시각) 방영될 미국 NBC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켈리 클락슨 쇼'는 세계적인 싱어송라이터이자 배우인 켈리 클락슨이 진행하는 인기 토크쇼로 닉 조나스, 두아 리파, 존 레전드 등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했다.

트와이스의 '켈리 클락슨 쇼' 출연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지난 1월말 '타임100 톡스'(TIME100 Talks) 출연 이후 세 달만의 글로벌 방송 출연으로서도 의미가 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방송 간 트와이스는 지난해 12월 '2020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 최초 공개와 함께 같은 달 18일 발표된 'CRY FOR ME'(크라이 포 미)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이는 발표 당시 20개국 아이튠즈 송차트 1위, 빌보드 월드디지털송 세일즈 1위 등을 기록했던 곡의 매력을 새롭게 되새기는 한편, 국내에서만 50만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렸던 정규 2집 'Eyes wide open'(아이즈 와이드 오픈)로 굳건해진 국내외 영향력을 확인하는 바가 될 전망이다.

또한 내달 12일 일본 새 싱글 'Kura Kura'(쿠라 쿠라)에 연이어 계획중인 6월 국내 새 앨범 분위기를 본격화하는 바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