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오승아가 간미연·하경이 소속된 스타휴엔터에 새 둥지를 틀며, 새로운 행보를 예고했다.
19일 스타휴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배우 오승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오승아는 2009년 레인보우 멤버로 데뷔, 2016년 그룹 해체 이후 배우로서의 삶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인물이다.
그녀는 MBC 일일드라마 ‘비밀과 거짓말’ 신화경 역으로 2018년 MBC 연기대상 신인연기상을 수상했으며, TV조선 ‘대군-사랑을 그리다’ 중전 김씨, KBS1 ‘TV소설 그여자의 바다‘, MBC ‘나쁜사랑’ 등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최근에는 최근 임성한 작가가 집필한 TV조선 ‘결혼작사 이혼작곡’에 특별출연, 청순미 넘치는 서브작가 역으로 반전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의 주목을 받았다.

스타휴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배우 오승아와 전속계약을 앞두고 주기적으로 만나 많은 이야기를 나누는 과정에서 서로 신뢰가 생다. 배우로서 선입견 없는 당찬 모습에 성장 가능성을 더 보여주어 꼭 함께하고 싶은 아티스트다”며 “특히 드라마OST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할 수 있는 잠재적 능력도 갖추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 오승아와 함께 일하게 되어 매우 기쁘며 앞으로 전략적 플랜과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더 많은 사랑을 받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오승아는 개인 SNS를 통해 "배우로써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좋은 인연이 닿아 스타휴 엔터테인먼트와 함께하게 되었습니다! 멋진 활동으로 여러분들을 찾아 뵐테니 기대와 응원 많이해주세요"라고 말했다.
한편 스타휴엔터테인먼트에는 임채무, 간미연, 전승빈, 허태희, 하경 외 다수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