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한다감의 자기소개가 이목을 끌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한다감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그는 자신을 "다정다감"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이경규가 "다정다감은 뭐야?"라고 면박을 줘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한은정은 앞서 출연했던 여러 방송들에서도 자신을 '다정다감'이라고 소개했다. '한다감'이라는 예명을 사용하게 된 건 자신의 이름이 특별하지 않고, 시청자들에게도 따뜻하게 다가가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특히 지난 1월 1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에는 "제가 몸이 좀 약한데 더 건강하고 행복해지자는 의미로 개명했다"고 밝혔다.
이어 "바꾸고 나니 손발이 따뜻해지는 것 같다. 안색도 맑아지고 불면증이 개선되는 것 같다"며 호적까지 바꾸진 않고 배우 활동시에만 쓰는 예명이라고 설명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