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문식, 사별한 아내..'병간호 15년'

 

사진='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사진='인생다큐 마이웨이' 방송화면 캡처

윤문식이 파란만장했던 자신의 인생사를 털어놨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는 '30년 공연 외길인생'이라는 키워드로 배우 윤문식의 삶이 그려졌다.

이날 그는 사별한 아내에 대해 당뇨 합병증으로 고생했다며 15년간 병간호를 했다고 밝혔다. 대소변도 모두 받아냈다고.

그는 특히 "돈이 없어서 제대로 치료도 못 받았다"며 "돈이 없어서 딸은 외가에서 키우고, 아들은 내가 업고 공연장을 다녔다. 산 게 다행이다. 그런데도 아이들이 사고치는 것 없이 잘 커줬다"며 고마워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