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이솜의 연애가 하루만에 끝나버렸다. 타인의 말 한 마디에, 여린 마음에 의해.

지난 29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제3의 매력'에서는 온준영(서강준)의 학교 일일호프집에 파트너로 간 이영재(이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영재(이솜 분)은 "너 고졸이잖아 학교 안 다닌다는 거 왜 말 못해? 남자 꼬시려고 대학생 사칭한다는 말은 차마 못 하겠나 보지?"라는 친구의 말에 모욕감을 느꼈다.

그 친구가 영재의 가방을 들췄고, 그 안에서 미용도구들이 쏟아져나왔다. 이솜은 자신과 친구를 말리는 온준영에게 화를 냈다. 그의 답답한 성격을 욕하며 "꺼지라고"라고 소리쳤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