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웨더, 본인 경기에 56억! 걸었다 "이기면 얼마?"

 

사진=SPOTV NOW
사진=SPOTV NOW

메이웨더(40, 미국)가 맥그리거(29, 아일랜드)와의 경기를 앞두고 자신의 승리에 56억원을 걸었다.

메이웨더는 최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승리에 사상 최대의 금액을 배팅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에 알려지기로는 그가 500만 달러(약 56억 원)를 걸었다고.

만일 메이웨더가 승리한다면 그는 125만 달러(약 14억 원)의 이익을 보게 된다.

한편 메이웨더는 19살이던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해 동메달을 기록했다. 2년 후인 1998년 프로로 전향한 것.

메이웨더는 2007년 돌연 은퇴를 선언한 후 프로레슬링에 도전한 바 있다. 그러나 2009년 당시 라이트급 강자 후안 마누엘 마르케스를 물리치며 화려하게 복귀전을 치렀다.

메이웨더는 2014년 5월 열린 '세기의 대결'에서 매니 파퀴아오(37, 필리핀)마저 꺾기도.

이번 경기는 27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KBS2에서 생방송으로 중계한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