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별장 '평창 스카이테라하우스' 공매

 힐링 별장 '평창 스카이테라하우스' 공매

한국자산관리공사가 인터넷 공매시스템 ‘온비드’를 통해 평창 스카이테라하우스 공매에 나선다. 입찰은 오는 13일과 20일로 오전 10~오후 4시 진행된다.

해당 하우스형 별장은 평창군 대관령면 용산리에 들어서며, 지하2층~지상 4층, 총 7개동, 31~84㎡ 총 445가구 규모의 테라스형 연립주택 형태다. 이 가운데 상가 3실을 포함한 422가구가 준공되어 바로 입주 할 수 있다.

평창 스카이테라하우스가 위치한 평창은 ‘힐링’을 누릴 수 있는 곳으로 평가받고 있다. 태백산맥에 위치해 해발고도가 700m 이상인 곳이 전체 면적의 약 60%를 차지하며 동ㆍ서ㆍ북 3면이 높은 산지로 둘러싸여 있다. 또한 연평균 기온이 10.3℃, 한여름 평균기온이 24.5℃ 정도여서 쾌적하다. 주변에 50여개의 산과 봉ㆍ계곡이, 40여개의 공원ㆍ유적ㆍ문화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단지 주변 교통여건도 개선되고 있다. 내년에 KTX가 개통될 예정으로, 서울과 강릉 이동시간 단축이 예상되며 제2영동고속도로, 남양주~춘천~양양 간 동서고속도로까지 개통될 예정이다. 이 교통망은 평창 부동산시장의 개발호재로도 작용하고 있다. 평창 동계올림픽의 허브인 알펜시아리조트가 단지에서 한눈에 내려다 보이며 이 곳까지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평창 스카이테라하우스 관계자는 “힐링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커지면서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리려는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평창 스카이테라하우스는 주변 아파트나 호텔ㆍ콘도보다 저렴해 나만의 힐링용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하는 기회”라고 말했다.

 박형준 기자 (phj@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