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스페셜 '요즘 것들의 사표'를 통해 권혁수가 다큐멘터리까지 섭렵했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스페셜 '은밀하게 과감하게 요즘 젊은 것들의 사표'에서는 연기자 권혁수를 비롯해 감성 시팔이 하상욱과 미생의 고과장 류태호가 함께 직장인 공감 꽁트와 나레이션에 참여했다.
권혁수는 “짧은 시간이지만 직장인의 애환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고 직장생활이 생각과는 다르게 녹록치 않다는 것을 깨달았다. 대한민국 모든 직장인들에게 응원을 보낸다.”라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삼성, 현대, LG, 구글, 네이버, SK, 롯데백화점 등의 현직자 및 퇴직자 27명을 만나 누구나 가고 싶어 하는 기업에 입사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들이 회사를 박차고 나가게 된 이유를 공개했다.
출연자들은 밤 늦게까지 이어지는 회식, 경직된 조직 문화, 이유없이 하게 된 야근, 끝없는 진로 고민 등 다양한 퇴사 사유를 밝혔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