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우, 제일 무서운 남자의 길? "아내는 온화한 목소리로.."

출처:/ 김재우 SNS
출처:/ 김재우 SNS

김재우는 지난 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년손님 자기야’(이하 자기야)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김재우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야 늘 욕먹는거에 익숙해서 '혹여 당신이 안좋은 글에 상처받지 않을까 걱정이야'라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아내는 세상에서 가장 온화한 목소리로 '니가 제일 무섭다..'라고 했어요..”라고 밝혔다.

김재우는 “#평소#존댓말을하던#아내인데#그게바로#제일무서운남자의길”라고 덧붙였다.

SBS '자기야-백년손님'에서 김재우는 "며칠 전에는 아내의 속옷을 손빨래했다"며 "그런데 가끔 안쓰러울 때가 있다. 아내 속옷 손빨래 하다 엉덩이 부분에 보푸라기가 있으면 그렇게. 아, 되게"라고 말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