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대처' 테리사 메이 "브렉시트는 브렉시트, 성공적으로 이끌 것"

출처:/ MBC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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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년 만의 '제2의 대처' 테리사 메이가 英 새 총리로 확정됐다.

레드섬 차관이 경선포기를 선언하면서, 브렉시트 반대했던 테리사 메이 장관이 사실상 확정됐다.

영국의 여성 총리는 마거릿 대처 이후 26년 만이다. 테리사 메이는 “영국 총리가 되는 것은 무한한 영광”이라며 “모든 일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리사 메이는 "브렉시트를 성공적으로 이끌 것"이라며 "국민투표는 이동의 자유를 제한해야 한다는 목소리로, 지금 같은 상황은 지속될 수 없다"고 전했다.

또 “2차 국민투표나 지난 투표 결과를 되돌려 EU에 남으려는 시도는 없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