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희 홍상수, 여론의 포화 속에서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어 '언제까지?'

출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출처:/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김민희 홍상수의 사생활 의혹이 연일 계속되고 있지만 두 사람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지난 21일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를 찍으며 인연을 맺었고, 현재까지 부적절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민희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이후 홍상수 감독과 3편의 작품을 함께 했다. 지난달 12일 제69회 칸국제영화제 기간에 홍상수 감독의 신작 촬영을 이유로 프랑스 칸에 함께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러한 논란에 DC인사이드 김민희 갤러리에는 지난 21일 공지를 통해 "모든 일정을 일시정지하겠다"며 팬클럽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논란에도 불구하고 현재 소속사 없이 홀로 활동하고 있는 김민희는 그 어떤 공식입장도 밝히지 않고 있다.

홍상수 감독은 해외 영화제 일정으로, 김민희는 영화 ‘아가씨’ 홍보 일정을 마치고 휴식 차 미국으로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스캔들에 배우들이 즉각 대응하는 것과 달리, 두 사람은 여론의 포화 속에서도 이례적으로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그러나 침묵에도 사람들의 관심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홍상수 감독은 지난 1985년 유학 시절 만난 A씨와 결혼해 슬하에 대학생 딸을 두고 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