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감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요요소(YOYOSO)'가 올 연말, 공식적으로 한국 시장에 첫 출사표를 던진다고 밝혔다.

요요소는 현재 전 세계 100여 개국, 약 4,000개 매장을 운영하며 빠르게 확장 중인 글로벌 브랜드로, 생활잡화, 패션소품, 인테리어, 캐릭터 굿즈 등 감성 트렌드를 반영한 상품력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아왔다. 이번에는 한국법인 요요소코리아가 전략적 파트너사로 K-복합 매장 모델을 선보인다.

요요소코리아는 글로벌 요요소 브랜드와 한국형 K-복합매장을 스탠다드로 세계 시장에 내놓기 위해 설립된 순수 한국독자법인으로, 기본 브랜드의 강점은 유지하면서도 K-뷰티 제품군과 카페 공간을 결합한 '한국형 복합 콘텐츠 매장'으로 재탄생시킬 계획이다. 특히 요요소코리아는 현재 공동투자, 공동사업자로 계약을 체결해 국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요요소코리아는 한국 진출의 신호탄으로 2025년 12월 '그랜드 군산점' 개점을 확정했다. 향후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공격적인 확장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국내 K-뷰티 브랜드를 요요소의 글로벌 4,000개 매장 네트워크에 공식 론칭하는 플랫폼 역할도 추진한다. 한국 상품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애국 수출 프로젝트'로, 국내 중소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루트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임민지 기자 minzi56@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