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WER, 광고계도 홀렸다…'러브콜' 이어져

사진=타마고 프로덕션
사진=타마고 프로덕션

QWER(큐더블유이알)이 가요계를 넘어 광고계 '최애'로 우뚝 섰다.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은 최근 음료, 패션, 게임, 면세점, 금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군에서 섭외 1순위로 떠오르며 폭발적 인기를 입증했다. 4인 4색 매력은 물론 음악을 통해 성장 서사를 써 내려온 QWER의 진심이 통했음을 보여주는 방증이다.

먼저, QWER은 지난 2024년부터 한국펩시콜라의 대표 브랜드 '마운틴듀(Mountain Dew)'의 공식 모델로 활약하며 브랜드 특유의 청량한 무드를 전하고 있다. QWER의 경쾌하고 밝은 에너지가 탄산음료의 톡 쏘는 이미지와 자연스럽게 맞물리며 높은 시너지를 이끌었다.

QWER은 이어 패션 브랜드 '아메스 월드와이드(AMES-WORLDWIDE)'와의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음악과 패션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감성 캠페인을 전개했다. 자유분방한 콘셉트 속에 각 멤버의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또한, QWER은 신뢰의 상징으로 볼 수 있는 '우리은행', '현대면세점'과도 협업을 이어오며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잇단 곡들을 히트시키며 대중성을 확보한 QWER은 브랜드와 고객 간의 친밀도를 높이는 데 기여했다.

그런가 하면, QWER은 최근 컴투스홀딩스의 RPG 모바일 게임 '소울스트라이크'의 전속 모델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멤버별 개성을 살린 캐릭터가 등장하며 유저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QWER을 향한 러브콜은 계속되고 있다. QWER은 지난해 마카오에서 열린 라이엇게임즈(Riot Games)의 '전략적 팀 전투' 대회 참여 이후, 본사 초청으로 시즌 업데이트 홍보 영상까지 진행하며 글로벌 내 상승세도 가늠케 했다.

이렇듯 광고계를 접수한 QWER은 데뷔 첫 월드투어 '2025 QWER 1ST WORLD TOUR 'ROCKATION''을 성황리에 진행하고 있다. QWER은 서울을 시작으로 미주 8개 도시를 거쳐 내년 마카오, 쿠알라룸푸르, 홍콩, 타이베이, 후쿠오카, 오사카, 도쿄, 싱가포르를 찾는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