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서하정이 ‘은수 좋은 날’에서 신입 형사로 변신한다.
오는 20일 첫 방송되는 KBS2 새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연출 송현욱 / 극본 전영신 / 제작 바람픽쳐스·슬링샷스튜디오)은 가족을 지키고 싶은 학부모 강은수(이영애 분)와 두 얼굴의 선생 이경(김영광 분)이 우연히 얻게 된 마약 가방으로 벌이는 위험한 동업기를 그린 작품이다.
서하정은 극 중 광남경찰서 마약수사팀의 막내 형사 이은영 역을 맡았다. 패기와 열정을 앞세운 그는 범인 검거에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으로 극에 활력을 더할 예정이다.
앞서 서하정은 넷플릭스 영화 ‘독전 2’에서 브라이언(차승원 분)의 비서 은관 역을 맡아 거친 액션을 소화한 바 있다. 이번 작품에서도 몸을 아끼지 않는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은수 좋은 날’은 오는 20일 오후 9시 20분 첫 방송된다.
강미경 기자 (mkk94@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