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닉 스킨케어 브랜드 수디(Sudee)가 7월 1일부터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 및 온라인몰 롯데인터넷면세점에 정식 입점했다. 이는 신세계와 현대면세점에 이어 국내에 세 번째 입점이다.

이번 입점은 수디(Sudee) 브랜드의 국제화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가 된다. 롯데면세점은 아시아 최고의 글로벌 면세점으로서 전 세계의 명품 브랜드와 고소득층 고객을 아우르는 국제 소비자들이 K-뷰티를 선택하는 핵심 플랫폼이다.

롯데면세점의 70개국 글로벌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외 관광객과 크로스보더 소비자들에게 클리닉 수준의 홈 케어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었다.

이번 롯데면세점 명동 본점에서는 미백 및 잡티 개선, 안티에이징, 피부 회복을 위한 세 가지 주요 제품군을 선보인다. 또한, 롯데면세점의 온라인 플랫폼에도 동시 입점하여 다국어 쇼핑 지원과 함께 전 세계 소비자들에게 클리닉 스킨케어 제품을 직접 전달할 수 있게 되었다.

수디(Sudee)는 25년의 성형 미용 기술과 20년의 피부 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피부 과학'을 브랜드 철학으로 삼고 있으며, SD 항노화 연구소(SD SKIN LAB)를 통해 지속적으로 특허 성분과 클리닉 전용 포뮬러를 개발하고 있다. 모든 제품은 국내 피부과에서 전문 임상 안전성 테스트를 거쳐, 제품 포뮬러의 안전성, 정밀성, 효과를 보장한다.

브랜드의 대표 제품인 화이트닝 앤 스팟츠 라이트닝 페이셜 마스크, 루미너스 글로우 톤업크림, 컴팩트 페이셜 마스크는 중국의 더우인(중국판 틱톡) 수입 화장품 순위에서 오랫동안 상위권에 자리 잡으며, 중국과 한국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수디(Sudee) 관계자는 “앞으로도 '피부 과학'을 제품 개발의 핵심 이념으로 삼아 K-뷰티 시장에서 전문 클리닉 스킨케어 브랜드로서 입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롯데의 글로벌 이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해외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글로벌 브랜드 분야에서의 영향력을 계속해서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민지 기자 minzi56@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