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서 활동은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 사고력과 표현력 그리고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준다. 특히, 사회·역사와 같은 교과목에서는 책을 통한 배경지식 확장이 학업 성취뿐만 아니라 세계를 바라보는 시야를 넓히는 데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천재교육 관계사 천재교과서가 만든 중등인강 밀크티중학은 중학생의 문해력과 사고력 향상을 돕기 위해, 매월 청소년이 읽으면 좋은 책을 추천하는 '쌤's 추천도서' 이벤트를 열었다.
'쌤's 추천도서'는 밀크T중학 교과별 선생님이 직접 선정한 도서를 소개하고, 책과 연계된 간단한 퀴즈를 풀어보며 학생들의 배경지식 확장을 돕는 독서 프로그램이다. 퀴즈에 참여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사의 친필 사인이 담긴 도서를 추첨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7월에는 사회·역사 문아영 선생님이 이달의 추천 도서로 '세계사를 바꾼 13가지 식물'을 소개했다. 이 책은 후추, 차, 감자, 사탕수수 등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식물들이 어떻게 전쟁, 무역, 제국주의의 역사와 맞물려 인류의 삶과 세계사를 변화시켰는지를 흥미롭게 풀어낸다.
문아영 선생님은 “세계사를 공부하다 보면 역사의 중요한 순간에 식물들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표면상 움직이지 않는 식물이 인류의 발전을 어떻게 자극했는지 확인할 수 있다”며 “교과서에 나오는 주요 세계사 사건도 함께 복습할 수 있어 중학생들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한편 중학교 인강 밀크티는 여름방학 무료 체험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체험 신청만 해도 신청자 전원에게 다이소 금액권과 밀크티 입시·학습 전략서 등 풍성한 혜택을 제공하며, 자세한 내용은 밀크T중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임민지 기자 minzi56@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