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라이프스타일 기업 베러먼데이코리아가 ‘스토리 오브 라망(이하 라망)’ 베이커리 카페 브랜드를 인수하면서 브랜드 리브랜딩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라망(Lamant)은 프랑스어로 ‘연인’을 뜻하며 ‘Bake with love’ 이라는 슬로건으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사랑하는 사람이 떠오르는 것처럼 연인, 가족과 함께 나눠 먹고 싶은 따뜻하고 맛있는 베이커리와 음료를 만들겠다는 브랜드 철학을 담고 있다.
금번 리브랜딩을 통해 기본 재료에 집중하고 따뜻한 느낌을 전달하기 위해 인테리어 요소 또한 꾸밈 요소를 최대한 적게 사용해 브랜드 본연의 모습을 정직하게 보여주고자 우드와 블랙 조화의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리뉴얼 되었다.
라망 베이커리 카페는 매장에서 바로 구워낸 신선하고 담백한 빵을 기본으로 다양한 토핑의 샌드위치와 음료 라인업으로 취향에 맞는 페어링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하트 식빵과 하트 빨미까레는 ‘사랑을 굽는 베이커리’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맛과 비주얼적으로 풀어낸 라망의 시그니처 메뉴로 선물용으로 인기가 많다.
베러먼데이코리아는 현재 전국 180호점 오픈을 앞두고 있는 베러먼데이커피(이하 먼데이커피) 브랜드 운영을 통해 얻은 다방면의 노하우를 라망에도 적극 적용하여 이번 부산역점을 시작으로 전국적으로 가맹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라망 담당자는 "최고 품질의 밀가루와 버터를 사용한 베이커리, 특허 받은 블렌딩 레시피의 음료 등 베이커리와 음료 모두 재료 기본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며 "로우슈거, 로우 칼로리, 고단백 등 건강을 생각한 헬시 라인업을 앞으로 더욱 강화하여 매일 먹어도 건강하고 질리지 않는 메뉴들을 확장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라망 베이커리는 현재 부산역점, 해운대 마린시티점, 온천장역점, 울산역점, 동래구청점 5개 매장을 두고 있으며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브랜드 리뉴얼을 기념한 응원 댓글 이벤트도 실시하고 있다.
구교현 기자 (kyo@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