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옥된장', 실질적 창업지원 및 운영 시스템 앞세워 가맹 확산

프랜차이즈 '옥된장', 실질적 창업지원 및 운영 시스템 앞세워 가맹 확산

한국 전통 발효식품인 된장을 전문화한 외식 프랜차이즈 '옥된장'이 독보적인 메뉴 경쟁력과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 '든든한 울엄니 밥상'의 전국 가맹사업 확장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옥된장'은 '집'을 의미하는 한자 '옥(屋)'에서 이름을 착안, 어머니가 집에서 끓여주던 된장찌개의 맛과 정성을 느낄 수 있는 외식 공간으로, 전통 된장의 가치를 현대적 외식 문화로 재해석하며 한식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단순히 된장찌개를 넘어선 '된장전골'을 대표 메뉴로 내세워, 고객이 테이블에서 인덕션으로 직접 끓여 마지막까지 따뜻하게 즐길 수 있도록 차별화했다. 들깨, 삼겹우, 우렁, 굴 등 여섯 가지 종류의 된장전골은 물론, 저녁에는 아롱사태, 부채살 등으로 구성된 수육전골과 수육무침이 시그니처 메뉴로 자리 잡으며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맛의 경험을 선사하고 있다.

이외에도 신선한 미나리를 활용하고, 직접 구운 김과 같은 엄마김, 고기김치찜, 대파김치 등 정성껏 마련된 밑반찬들은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핵심 요소로 작용하고 있다.

옥된장 브랜드 관계자는 “된장은 한국인의 기억 속에 '엄마 밥상'이라는 따뜻한 정서로 각인된 특별한 음식”이라며, “옥된장은 이 된장이 지닌 깊은 맛과 진심을 현대인의 입맛과 생활 방식에 맞춰 외식 메뉴로 성공적으로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통 한식이 가진 무궁무진한 가치를 발굴하여 외식 시장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창업 비용 측면에서도 기존 백반집, 분식집, 주점 등에서 업종 변경 시 20평 기준 약 4000만~5000만원 수준으로 비교적 낮은 소자본 초기 투자 비용이 특징이다. 기존 주방 시설을 활용한 리모델링으로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으며, 공사 기간 역시 2~3주 내외로 짧아 영업 공백을 최소화해 기존 자영업자들의 사업 전환에 대한 부담을 덜어준다.

'옥된장' 본사는 이와 같은 업종 전환 창업자들을 위한 맞춤형 리모델링 프로그램과 체계적인 운영 교육을 제공하며 가맹점의 빠른 시장 안착과 매출 회복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옥된장은 불황기에도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하도록 효율적인 운영 시스템을 도입했다. 점심 시간에는 된장전골 정식으로 직장인 고객층의 높은 회전율을 확보하고, 저녁 시간에는 수육전골과 주류 판매를 통한 고마진 구조를 형성해 점심과 저녁 매출의 균형을 이룬다. 테이블 조리 시스템 도입으로 주방 인력을 최소화하고 인건비를 절감해 가맹점주의 수익률을 극대화한 점도 큰 강점이다.

한편, '든든한 울엄니 밥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옥된장'은 고객에게는 따뜻한 집밥의 추억을, 가맹점주에게는 불황을 이겨내는 안정적인 사업 모델을 제공하며 전국적인 확장을 통해 한국 외식 산업의 새로운 성공 사례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 jhchoi@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