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웰, ‘2024 클린 에어 엑스포’ 참가···‘조리급식실 환기 후드’ 집중 조명

△공기환경산업에 대한 발표 진행하는 올스웰 강연수 대표.
△공기환경산업에 대한 발표 진행하는 올스웰 강연수 대표.

공기기술 전문기업 올스웰은 한국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전시회 ‘2024 클린에어엑스포(CLEAN AIR EXPO)’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올스웰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24 공기환경산업전(CLEAN AIR EXPO 2024)’에서 기업의 핵심기술인 공기유동제어 기술 및 다양한 산업에서의 레퍼런스를 소개하며 집중 조명을 받았다.

특히 2023년 4분기에 출시된 조리급식실용 환기 후드를 소형으로 모형화해 전시했고, 기업과 공기업, 각 학교 관계자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철강, 자동차, 중공업, 화학공정 등 다양한 산업체 실증 사례 및 실내체육관, 병원, 조리 급식실, 빌딩, 실내사격장 등 일반 생활권의 공기질 개선 사례가 소개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히 조리급식실 환기를 위해 개발된 후드에 대한 관심과 반응이 뜨거웠다. 학교, 교육청, 지자체 등 공공시장 관계자들의 문의는 물론, 민간기업에서도 조리급식실의 환기 솔루션에 대한 문의가 이어졌다.

올스웰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단체급식시설 환기에 관한 기술지침’ 및 고용노동부 ‘학교급식 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가이드’ 주요 성능 지표인 후드 면풍속의 정량 지표를 명확히 구현한 우수 실증 사례를 소개했다. 기술 지침상에는 후드 면풍속의 기준을 부침기‧가스렌지‧튀김솥‧세척기입출구는 0.7m/sec 이상, 오븐‧국솥‧기타 가스처리 등에는 0.5m/sec 이상으로 제시하고 있다.

올스웰은 공기유동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그간의 실증 경험 및 기술력에 기반해 ‘매트릭스형 후드(ALLTRIX HOOD)’를 출시했다. 국내에서는 선제적으로 후드 면풍속 기준(0.7m/s이상)을 완벽하게 구현한 사례를 만들고, 공인기관으로부터 성능 검증도 완료한 첫 번째 사례이다.

또한 올스웰은 이번 전시회 기간내 국내 메이저 병원들의 상담 요청에 따라 건물 에너지 절감 방안을 소개했으며, 한양대 구리병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조 진단 및 에너지 절감 설계 프로젝트를 통해 기존 방식 대비 15% 이상의 에너지 절감을 보증했던 사례가 잠재 고객사의 관심을 받았다.

회사측은 “이번 산업전을 토대로 올스웰은 다양한 기업으로부터 협력 제안과 함께 산업별 솔루션에 대한 세부 추가 문의를 받고 있다”면서 “고객 방문 등 신속한 대응으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넓혀가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