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가수 아이유가 ‘에필로그’ 뮤직비디오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정규5집 LILAC(라일락) 활동을 마감했다.
15일 EDAM엔터테인먼트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유 정규 5집 ‘LILAC’ 수록곡 ‘에필로그’의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된 뮤비는 엔틱한 공간 속에서 새하안 연기처럼 피어난 라일락과 하나된 모습으로 음악에 춤을 추는 아이유의 모습을 전반적으로 담고 있다.
이는 20대를 마무리하는 아이유가 자신과 함께 해준 소중한 이들에게 전하는 자신만의 인사라는 곡의 메시지와 감성들을 새롭게 조명하는 바가 되고 있다.

또한 음악활동 피날레와 함께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이 연출하는 영화 ‘브로커’ 촬영 등 앞으로도 다양하게 전개될 아이유의 행보에 대한 주목도로 이어지고 있다.
아이유는 “수다스러웠던 저의 20대를 기꺼이 이야기를 나눠주신 모든 청자분들께 진심으로 고맙습니다”라며 “지금의 저는 이제 아무 의문 없이 이 다음으로 갑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아이유는 지난달 25일 발표한 정규 5집 ‘LILAC(라일락)’을 통해 국내 음원차트 줄세우기는 물론 11개국 아이튠즈 앨범 1위 등 차트성적과 함께, 다양한 방송활동과 정재형·김윤석 등과 함께 한 '라일락', 'COIN' 뮤비 등으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