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구독자 6천만명 돌파…'저스틴 비버와 200만 차'

[RPM9 박동선기자] 블랙핑크가 유튜브 채널 구독자 6000만명 돌파와 함께, 글로벌 아티스트 최다 기록에 더욱 가까이 이르게 됐다.

13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채널 구독자가 금일 오전 6시쯤 6000만명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데뷔 5년간의 누적기록으로, 국내 최초·최고 수치임은 물론 글로벌 여성 아티스트 가운데서도 최다 기록이다.

특히 지난해 7월 아리아나 그란데를 뛰어넘은 이후 3개월 사이 에미넴, 애드 시런, DJ 마시멜로를 따돌리는 등 거듭 누적기록을 달성해온 바와 함께, 글로벌 1위인 저스틴 비버와의 간격을 200만까지 크게 좁히는 바로서도 의미가 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러한 기록의 원동력은 15억뷰를 돌파한 '뚜두뚜두 (DDU-DU DDU-DU)' 뮤직비디오를 비롯해 매 신곡마다 비쳐진 수준 높은 뮤비와 퍼포먼스 영상 등으로 27편의 억대뷰 영상 기록을 달성하는 등 꾸준한 모습을 보여왔던 바에 따른다.

이는 곧 향후 이어질 완전체 활동은 물론, 제니에서 로제로 이어지며 조금씩 단계를 넓혀나가고 있는 솔로활동 등에 대한 글로벌 열풍의 바탕이 될 것으로 인식, 블랙핑크의 글로벌 성장세가 거듭 이어질 것을 가늠케 한다.

한편 블랙핑크는 최근 51개국 아이튠즈 톱송 1위, 미국 빌보드 글로벌 1위 등을 달성한 로제에 이어, 리사의 솔로 활동을 예고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