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빌보드200 등 美 빌보드서 역주행 거듭…Dynamite 31주째 핫100 진입

[RPM9 박동선기자] 글로벌 대중의 끊임없는 방탄소년단 사랑이 1년 넘게 빌보드 차트에서 거듭 나타나고 있다.

31일 빅히트 뮤직 측은 최근 빌보드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차트 역주행과 함께 한국가수 중 최다 차트인 기록을 쌓아나가고 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대표곡 Dynamite로 '핫100' 차트에서 전주 대비 8계단 오른 26위를 기록하며 기존 최장기록과 같은 31주 연속 톱50을 달성한 데 이어,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5위, ‘빌보드 글로벌 200’ 12위, 17번째 ‘디지털 송 세일즈’ 정상 등을 기록했다.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사진=빅히트뮤직 제공

또한 지난해 2월 발표된 정규4집 ‘MAP OF THE SOUL : 7’으로 57주 연속 차트인에 성공하는가 하면, 같은 해 11월 발매된 ‘BE’로 ‘빌보드 200’ 36위, ‘월드 앨범’ 1위, ‘인디펜던트 앨범’ 6위, ‘테이스트메이커 앨범’ 9위 등을 각각 기록했다.

이렇듯 방탄소년단의 인기행보는 현 시점을 기준으로 최소 7개월에서 1년까지 거듭 이어지며, '글로벌 아티스트' 수식어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 14일  미국 ‘2021 그래미 어워드(GRAMMY AWARDS)’에서의 단독공연으로 국내 대중음악사에 한 획을 그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