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기웅, '한국회화의 위상전' K아트상 수상…등단 이후 최단기간 수상

[RPM9 박동선기자] 배우 박기웅이 화가데뷔와 거의 동시에 평단 내 특별상을 수상하며, 다방면의 예술적 감각을 인정받고 있다.

31일 박기웅의 화가 에이전트를 맡고 있는 마운틴무브먼트 측은 박기웅이 최근 열린 '제 21회 한국 회화의 위상전'에서 특별상 'K아트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한국회화의 위상전'은 국내 회화 작가의 교류를 통한 미술문화 발전 도모, 회화세계 가능성 제시를 위해 이어져 온 전시회다.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사진=마운틴무브먼트 제공

박기웅은 현대인들의 정체성과 내면세계를 담은 '에고(Ego)'라는 제목의 작품으로 참여, 작품활동으로 한국미술의 위상을 높인 K드라마, K팝 활동가에게 감사함을 표하는 K아트상을 수상했다.

이번 박기웅의 수상은 '등단 이후 최단기간 내 수상'이라는 기록과 함께, 최근 마운틴무브먼트와의 에이전트 계약과 함께 화가로 데뷔한 그의 다각적인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한다.

한편 박기웅은 명품 전문 기업 '럭셔리 판다'와 색다른 컬래버 전시회를 진행중인 가운데, 새로운 프로젝트를 선보이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몰입해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