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BTS "기대 많이 해달라"

[RPM9 박동선기자] 빅히트 1호가수 이현이 데뷔 14년만에 유튜브 채널 개설과 함께 대중과의 긴밀한 소통을 시작한다.

30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가수 이현이 최근 유튜브 채널 개설과 함께 첫 영상을 게재했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에는 이현의 유튜브 채널 개설 소회와 함께 이를 축하하는 방탄소년단과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들의 축하말들이 담겨있다.

이현은 이날 공개된 인사말 영상을 통해 "데뷔 14년 차에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게 됐다. 새로운 마음으로 여러 가지 도전도 하고 색다른 모습도 보여 드리려 한다"라고 채널 개설의 의미를 설명했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방탄소년단은 "이현 선배님의 공식 유튜브 채널이 오픈돼 함께 축하하기 위해 찾아왔다. 선배님의 다양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살짝 들었는데 정말 어마어마할 것 같다. 그 어마어마한 모습을 하나씩 공개한다고 하니 기대 많이 해 달라"라는 축하의 말을 건넸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빅히트에 없어서는 안 될 존재, 이현 선배님의 유튜브 채널 오픈을 축하드린다. 기회가 된다면 저희도 한 번 출연하고 싶다. 연락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현은 2007년 그룹 에이트로 데뷔, '심장이 없어', '그  입술을 막아본다', '이별이 온다' 등 숱한 명곡을 지닌 가수다. 최근에는 14년간 동고동락해온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 새로운 행보를 가늠케 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