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가수 원호가 온라인 단독 공연으로 팬들과의 음악교감을 새롭게 나누며, 더욱 열정적인 음악행보를 다짐했다.
하이라인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8일 정오 글로벌 스트리밍 플랫폼 ‘라이브 바이 라이브(LiveXLive)’에서 진행된 원호 두 번째 온라인 단독 콘서트 ‘#위니드러브(#WENEEDLOVE)’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콘서트 ‘#위니드러브(#WENEEDLOVE)’는 지난해 9월 첫 온라인 단독 콘서트 'WONHO SPECIAL LIVE #IWONHOYOU' 이후 약 6개월 만에 개최되는 무대로, 컴백을 기다려준 전 세계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됐다.
미니 1집 Part.2의 수록곡 ‘플래시(FLASH)’로 시작된 이날 공연 간 원호는 대표곡 무대와 함께 원호 곡의 창작 안무를 따라 하는 ‘#위니드챌린지(#WENEEDCHALLENGE)’, 전 세계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Q&A, 그리고 다양한 VCR 등으로 구성된 스테이지를 통해 팬들을 맞이했다.
특히 미니 1집 Part.2 수록곡 ‘베스트 샷(BEST SHOT)’과 ‘데빌(Devil)’ 최초 무대부터 ‘로스트 인 파라다이스(Lost In Paradise)’, ‘루징유(Losing You)’ 무대로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함은 물론, 팬들의 응원 소리가 들어간 ‘루즈(Lose)’, ‘위드 유(WITH YOU)’, ‘오픈 마인드(Open Mind)’ 무대를 통해 자신의 섹시감각과 음악열정을 제대로 보여주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전 세계 팬들은 열띤 응원의 댓글을 남기며 원호를 향한 사랑을 표현했고, 이에 원호는 ‘에인트 어바웃 유(Ain’t About You)’, ‘위니드(WENEED)’ 앵콜 무대로 팬들의 사랑에 응답했다.
원호는 “많은 것을 못 보여드린 것 같아서 아쉽습니다. 앨범 준비를 열심히 하고 있으니까 여름쯤에 다시 한번 찾아뵐 수 있을 것 같아요”라며 “지난 콘서트에 이어서 이번에도 온라인으로 만나게 돼서 아쉽지만 그래도 이렇게 같은 시간을 공유하고, 같이 행복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합니다. 이렇게 꿈같은 무대에 서게 해줘서 고맙고, 정말 행복했습니다. 절대 잊지 못할 하루가 된 것 같아요. 사랑합니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