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버스커버스커 히트곡 벚꽃엔딩과 여수밤바다를 LP로 소장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최근 지니뮤직은 스톤뮤직엔터와 함께 ‘버스커 버스커’ 한정판 LP 제작, 유통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버스커버스커 한정판 LP 제작은 지니뮤직과 스톤뮤직엔터의 협력 프로젝트 'Frame'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총 2장으로 발표될 한정판 LP에는 벚꽃엔딩과 여수밤바다, 정말로 사랑한다면 등 밴드 '버스커버스커'의 1집과 1집 마무리 수록곡 16트랙이 담길 예정이다.

이해일 지니뮤직 Contents 1본부장은 “LP앨범은 팬들에게 진정으로 음악을 소유했다는 인식과 촉각적 음악경험을 선사한다는 강점이 있다”며 “양사는 협업을 통해 디지털음악과 아날로그음악영역에서 팬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다양하게 음악을 느끼고 경험할 수 있도록 음악콘텐츠사업영역을 확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최근 몇 년간 LP시장이 세계적으로 폭풍성장을 하고 있고 이는 2030세대가 LP앨범 감상을 새로운 음악경험 방식으로 받아들이는 트랜드와 연결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