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tvN 드라마 '나빌레라'의 원작 웹툰을 무료공개, 극의 감동을 한층 더 깊게 한다.

최근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측은 카카오페이지와 다음웹툰 플랫폼을 통해 ‘나빌레라’(글 HUN, 그림 지민) 시즌1(24화) 전편 무료공개 이벤트를 진행중이라고 전했다.

이번 ‘나빌레라’ 시즌1 전편 무료공개는 금일 첫 방송될 박인환·송강 주연 tvN 드라마 '나빌레라' 방영을 기념한 것이다.

웹툰 ‘나빌레라’는 영화로 제작된 바 있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시리즈(1, 2), ‘해치지 않아’ 등을 쓴 HUN 작가가 쓴 스토리와 액션판타지물 ‘랑데부’를 연재 중인 지민 작가의 그림체가 합쳐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슈퍼 웹툰IP로, 일흔 살의 나이로 발레를 시작한 늦깎이 덕출과 스물셋 발레리노 채록의 만남을 기본으로 한 공감어린 휴먼드라마 스토리와 함께 2016년 7월 첫 연재 때부터 현재까지 8800만회의 조회 수를 올렸다.

무료로 제공되는 1부에는 ‘나빌레라’ 전 시즌(3부)을 꿰뚫는 핵심 사건이 여럿 담겨 있어 기대를 모은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금일 드라마 방영을 기념한 시즌1 무료공개와 함께, 금일 밤 7시 송강, 박인환, 홍승희 등 드라마 주요 출연진이 참여하는 ‘나빌레라’ 카카오 라이브채팅, 금일 밤 10시 신규 시즌 4부(부제: 커튼콜) 첫 공개(3주간 11회 구성) 등 풍성한 이벤트를 병행하며, '나빌레라'의 매력을 더욱 집중적으로 전할 계획이다.

또한 카카오페이지 공식 유튜브 채널과 SNS에 게재된 ‘나빌레라’ 캐릭터 영상 덕출편과 채록편에 이어, 덕출과 채록 캐릭터를 활용한 귀여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23일 출시하는 등 IP를 활용한 신규 콘텐츠들을 추가적으로 선보일 계획도 마련하고 있다.

HUN 작가는 “연재 당시 많은 사랑을 받은 웹툰 ‘나빌레라’를 드라마로 새로 선보일 수 있게 돼 기쁘다. 무료로 공개되는 시즌1과 드라마를 비교하며 더 재미있게 보시길 추천 드린다”며 “아울러 멋진 발레리노로 거듭난 채록의 또 다른 성장을 담은 4부도 기대 부탁 드린다”고 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