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서현이 넷플릭스 '모럴센스(가제)'로 영화 주연배우로서의 첫 발을 뗀다.

22일 나무엑터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서현이 넷플릭스 영화 ‘모럴센스’(가제)에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모럴센스’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2021년 공개예정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로, 남다른 취향을 가진 남자와 우연히 그의 비밀을 알게 된 여자의 색다른 로맨스를 그린다.

서현은 극 중 여주인공 정지우 역을 맡는다. 정지우 캐릭터는 직장 동료 정지후(이준영)의 비밀스러운 취향을 알게 되자, 그와 예측 불가한 관계의 시작을 알리는 인물이다.

서현의 '모럴센스' 출연확정은 데뷔 첫 영화주연 발탁으로서의 의미와 함께, 지난해 드라마 ‘안녕, 드라큘라’와 ‘사생활’ 등을 통해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을 드러낸 서현의 새로운 연기력을 엿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서현의 영화 첫 주연작 ‘모럴센스’(가제)는 올해 넷플릭스 공개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