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그룹 트레저가 글로벌 교육 소외지역 아동·청소년을 위한 도움에 적극 동참, 신흥 글로벌 대세로서의 선한 영향력을 드러냈다.
19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그룹 트레저가 무주YG재단, 엄홍길휴먼재단과 함께 네팔 교육소외지역 아동·청소년 돕기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네팔 딸께숼 지역에 건립중인 휴먼스쿨 지원을 위한 모금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트레저는 앞서 소아암NGO한빛의 소아암 어린이 건강 증진을 위한 기부금 전달 저금통 마련에 이어, 다시 한 번 재능나눔으로 네이버 해피빈 페이지 내 저금통 개설에 참여했다.
트레저의 캠페인 참여는 신흥 대세로서의 주목도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함께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여는 바이자, 아티스트로서의 사회적 가치를 새롭게 부각시키는 계기로서 의미를 띤다.

트레저가 마련한 네팔 교육소외지역 아동·청소년 돕기 네이버 해피빈 정기저금 캠페인은 현재 무주YG재단이 기부한 1억원과 함께 모금진행중이며, 해당 기부금은 휴먼스쿨 내 책걸상 및 칠판 지원, 네팔의 우수 학생 장학금, 세르파 유가족 자녀 장학금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트레저는 “다양한 배움의 시간, 그리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학교가 당연하지 못한 곳이라고 들었다. 도움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무주YG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건립이 지연되고 있는 네팔의 소식을 듣고 작은 응원을 더하고자 한다”며 “교육 소외 지역에 휴먼스쿨이 건립돼 네팔의 미래세대인 아동·청소년들이 끊임없는 배움으로 더 나은 미래를 그릴 수 있는 환경이 되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주YG재단은 2015년부터 이화여대 음악치료학과와 함께 학교 폭력 피해 청소년들의 음악 치료 사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바와 함께, 코로나19로 식사가 어려운 아동·청소년 기관을 방문해 도시락을 전달하는 사업도 진행해오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