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드리핀(DRIPPIN)이 조금 더 성장한 자신들의 모습 그대로를 음악과 무대로 선보일 것을 다짐했다.
17일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드리핀 미니2집 ‘어 베러 투모로우(A Better Tomorrow)’ 발매기념 소감문을 공개했다.
일문일답 형태로 공개된 소감문에는 최근 쇼케이스와 함께 시작된 컴백행보 속에서 비쳐질 자신들의 음악적 성장과 매력포인트들을 집중적으로 이야기하고 있다.

한편 드리핀은 최근 드리핀이 데뷔 후 느끼고 경험한 감정 중 '의지'를 중점표현한 새 앨범 ‘어 베러 투모로우(A Better Tomorrow)’의 타이틀곡 ‘Young Blood’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하 드리핀 '어 베러 투모로우' 소감문 전문)
Q. 데뷔 앨범으로 성공적인 첫 항해를 마치고, 두 번째 미니앨범 'A Better Tomorrow'로 컴백하는 소감은?
-황윤성 : 팬분들을 5개월 만에 볼 수 있어서 신나고, 행복하고, 정말 설레는데요. 드리핀을 사랑해 주시는 감사한 팬분들께 ‘보이저(Boyager)’때보다 성장한 모습으로 보답해드리고 싶습니다. 타이틀곡 ‘영 블러드(Young Blood)’ 분위기와 어울리게 이번 앨범은 뭔가 느낌이 비장해지는 것 같아요.
Q. 이번 앨범을 준비하면서 가장 중점으로 둔 부분이 있다면?
-주창욱 : 타이틀곡 ‘영 블러드(Young Blood)’ 후렴구를 혼자 부르게 되어서 라이브 하는 게 힘들지 않도록 노래 연습을 열심히 했어요.
-차준호 : 데뷔 앨범보다 훨씬 발전하자라는 마음을 다함께 가지고, 서로에 대한 피드백을 주고받으면서 벽을 부수기 위해 여러가지 시도를 했습니다! 표정, 곡의 해석 등 노래 자체를 이해하고 표현하려고 심혈을 많이 기울였어요.
-황윤성 : 멤버들 모두 데뷔 앨범 활동을 하면서 배운 점들이나 보완해야 할 부분들을 집중적으로 신경 쓰면서 타이틀곡 ‘영 블러드(Young Blood)’를 드리핀만의 해석으로 표현할 수 있게 노력한 것 같습니다. 또 개인적으로는 저만의 틀을 좀 깨고 싶어서 그 틀에 갇히지 않도록 신경을 많이 썼어요.
Q. ‘Young Blood'의 콘셉트 혹은 매력을 한 단어로 표현한다면?
-이협 : ‘드리핀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현재 드리핀에 대해 표현하고 설명할 수 있는 저희와 잘 맞는 곡인 것 같습니다.
Q. 'Young Blood'의 포인트 파트를 꼽아보자면?
-김민서 : 제 파트가 가장 포인트인 거 같아요. '노스텔지아(Nostalgia)'때 윤성이 형을 들어 올리는 안무가 있었는데, 이번 '영 블러드(Young Blood)'는 제가 두 번이나 공중에서 안무를 해서 그 부분이 포인트 파트인 거 같습니다.
Q.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주창욱 : 원래 뮤직비디오에 보드 타는 장면이 들어갈 예정이었어서 보드 타는 걸 연습하러 나갔는데, 멤버들이랑 오랜만에 나들이 나간 느낌이라 신선하고 좋았어요.
Q. 드리핀이 가장 'Young Blood'해지는 순간은?
-알렉스 : 저희가 가장 ‘영 블러드(Young Blood)’해지는 순간은 바로 팬 여러분들을 위해 무대, 음악방송, 콘텐츠 등을 할 때입니다!
Q. 이번 앨범에 수록된 6곡 중 최애곡을 꼽는다면?
-김동윤 : '위드아웃 유(Without U)'입니다. 뭔가 겨울에 들어도 좋을듯한 노래이기도 하고, 가사도 귀여워서 팬분들이 많이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따뜻한 감성이라 마음도 포근해져서 제가 제일 좋아하는 곡입니다!
-이협 : 타이틀곡 '영 블러드(Young Blood)'도 좋지만 최애를 뽑는다면 수록곡 중 '페이트(FATE)'를 가장 좋아합니다. 청량하고 편안한 분위기와 힐링 되고 위로받을 수 있는 가사로 행복하게 들을 수 있는 곡이에요.
Q. ‘Young&Rich’ 콘셉트가 가장 잘 어울리는 멤버가 있다면?
-김민서 : 알렉스인 거 같습니다. 왜냐하면 가장 영하고, 저희 멤버들 중 유일한 미성년자라서 타이틀곡 '영 블러드(Young Blood)'랑 제일 잘 맞는 것 같아요.
-알렉스 : 윤성이 형인 것 같습니다. 재킷 촬영하는 모습을 봤는데 포즈나 표정에서 굉장한 여유와 포스가 고스란히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여러분들도 윤성이 형의 그 모습을 느끼면서 앨범 사진을 보시면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Q. 'A Better Tomorrow'를 하나의 키워드로 표현한다면?
-김동윤 : 내일을 향한 걸음걸이가 생각나서 '발걸음'이라는 키워드로 표현하고 싶습니다.
Q. 컴백을 기다려준 팬들에게 한 마디
-차준호 : 5개월이라는 시간이 짧지 않은 시간인데 저희를 보고 기다려주신 팬분들 정말 감사하고 감격스러워요! 기다리게 한 만큼 열심히 준비했으니까 '어 베러 투모로우(A Better Tomorrow)' 꽃길만 걸읍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