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위너 강승윤이 커밍순 티저와 함께 자신의 진지한 음악고백을 내놓을 시간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17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강승윤 첫 솔로 정규앨범 커밍순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어쿠스틱 기타사운드와 매력적인 강승윤 표 저음으로 이뤄진 배경음악과 함께, 다채로운 분위기를 배경으로 한 강승윤의 모습이 담겨있다.
해당 티저는 이달 중 발표예고된 솔로 정규앨범의 첫 포인트를 알리는 바로서, YG 아티스트 가운데 이례적으로 커밍순 티저부터 ‘미련 남기지 말고 싸아아악 다 싸아아악 다’라는 가삿말 등 수록곡 포인트를 공개했다는 점에서 이목을 집중시킨다.

이는 최근 셀프인터뷰 'THE PREQUEL'을 통해 전해진 강승윤의 진심어린 음악관념과 팬사랑, 팀 위너에 대한 애정들이 앨범 속에서도 더욱 극화돼 펼쳐질 것을 가늠케 한다.
강승윤은 티저공개 전 'THE PREQUEL' 네 번째 영상을 통해 “설렌다. 노래가 잘 되고, 안 되고는 모르겠다. 이 정규 앨범이 그냥 가장 나다운 앨범”이라며 "나는 사람들에게 내가 하고 싶은 말을 전해주고 보여주고 싶은 음악 스타일을 보여주자고 결론냈다. 구구절절 이야기할 필요 없이 이 앨범에 담아서 보여주면 된다는 거다. 그런 앨범"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승윤은 위너의 ‘REALLY REALLY' 'LOVE ME LOVE ME' 'ISLAND' 'EVERYDAY' 'MILLIONS' 'AH YEAH (아예)' 등 히트곡을 탄생시켰던 자신의 역량과 음악적 진정성을 담은 첫 솔로 정규앨범으로 이달 중 나선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