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블랙핑크 로제의 솔로돌풍이 음원사이트에 이어 유튜브까지 이르고 있다.

1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유튜브 발표를 인용, 블랙핑크 로제의 'On The Ground' 뮤직비디오가 공개 24시간만에 4160만뷰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해당 결과는 싸이 이후 약 8년만에 경신된 K팝 솔로 아티스트 최고 기록이다.

이번 기록의 근거는 뮤직비디오 공개 시점에 동시 접속자 수 약 120만명을 상회하며 솔로 아티스트 중 최고의  유튜브 프리미어(Youtube Premiere) 뮤직비디오 시청을 기록한 바에서 보듯, 5800만명 구독자의 블랙핑크 멤버로서 주목도와 함께 솔로 로제로서의 매력이 더욱 집중적으로 부각된 결과로서 볼 수 있다.

또한 미국 주요 음악 매체 빌보드(Billboard)와 틴보그(Teen Vogue), 영국 주요 외신 'THE INDEPENDENT' 등 주요외신들의 집중조명도 큰 역할을 했다.

이러한 로제의 인기집중세는 발매당일부터 지니, 벅스, 멜론 등 국내 음원차트 최상위권 기록과 함께, 미국을 비롯한 총 51개국 아이튠즈 톱송 1위, 월드와이드 1위, 한국 아티스트 중 스포티파이 24시간 최대 스트리밍 등의 음악차트 기록을 장기적으로 이어지게 함으로써, 로제 개인은 물론 블랙핑크의 글로벌 영향력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한편 로제는 16일(미국 현지시간)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에 출연해 열기를 이어갈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