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JYP 신예 니쥬(Niziu)가 일본 음악계 공인 시상식과 함께 인기돌풍을 새롭게 입증했다.

16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일본 레코드 협회 발표를 인용, 그룹 니쥬가 제35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3관왕(베스트5 뉴 아티스트 / 베스트5 송 바이 다운로드 / 베스트5 송 바이 스트리밍)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골드 디스크 대상은 일본 레코드 협회 주최로 개최되는 현지 공인 음악시상식으로, 매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를 기준으로 음반, 비디오 등 판매 실적에 근거해 각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니쥬의 골드디스크 3관왕 기록은 지난해 6월말 프리데뷔 앨범 'Make you happy'를 통해 거둔 15주 누적 1억 스트리밍 등 인기돌풍과 함께 달성한 것이다.

니쥬 리더 마코는 "저희 NiziU의 활동 성과에 대한 표창을 받게 되어 정말 꿈만 같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올해는 저희를 더욱 발전시켜서 한층 진화한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우리 WithU(팬덤명: 위쥬) 여러분의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니쥬는 음악과 퍼포먼스 인기도와 함게 오는 26일 후쿠오카 돔 내 'BOSS E·ZO FUKUOKA'에서 오픈될 소프트뱅크 협업 가상·확장현실 콘텐츠 프로젝트 'NiziU LAB'(니쥬 랩) 등 다양한 컬래버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내달 7일에는 더블 타이틀곡 'Poppin' Shakin''과 'Take a picture'(테이크 어 픽처)를 담은 일본 싱글 2집으로 현지 돌풍을 다시 한 번 크게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