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日 골드디스크 2관왕 달성…첫 수상 동시 더블크라운

[RPM9 박동선기자]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첫 수상을 더블크라운으로 장식, ‘4세대 대표 아이돌’로서의 존재감을 확고히 했다.

15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 일본 레코드협회 발표를 인용, TXT가 ‘제35회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에서 △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베스트 3 뉴 아티스트 등 두 부문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은 한 해 동안 현지 음반산업 발전에 기여한 가수와 작품을 기리는 시상식이다.

TXT는 지난해 1월 데뷔 싱글 ‘MAGIC HOUR’과 올해 1월 발표한 정규1집 ‘STILL DREAMING’으로 오리콘 데일리·주간 차트들을 모두 석권한 바에 힘입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빅히트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해당 시상식 첫 수상을 더블 크라운으로 장식한 바는, ‘STILL DREAMING’ 앨범으로 세 번째 빌보드 200 진입을 기록한 바와 함께 TXT의 글로벌 파급력을 새롭게 느끼게 하는 바로서 눈길을 끈다.

TXT는 일본 골드 디스크 대상 수상에 대해 “무한한 사랑을 보내 주시는 팬클럽 모아(MOA)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팬데믹 상황 때문에 지금은 만날 수 없어 정말 아쉽지만, 곧 마주할 날을 기다리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보내 주신 사랑과 응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포브스(Forbes), 틴 보그(Teen Vogue), 엘리트 데일리(Elite Daily) 등 유수의 해외 매체들로부터 집중 조명을 받으며 글로벌 대세로서의 행보를 이어 가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