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우도환이 스크린 첫 주연작 '사자'와 함께 영화계의 주목을 새롭게 한 바가 시상식을 통해 확인됐다.
12일 키이스트 측은 배우 우도환이 최근 진행된 제40회 황금촬영상영화제에서 신인남우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황금촬영상영화제는 (사)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가 주최가 주최하는 영화제로, 한국 영화의 지속적 기술 감각을 유지하고 새로운 스크린 얼굴을 찾는 데 목적을 둔다.
우도환은 스크린 첫 주연작 '사자'에서 세상에 악을 퍼뜨리는 검은 주교 지신 역으로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였다는 평을 받은 바에 따라 신인남우상을 수상했다.

현재 군복무 중인 우도환은 대리수상자 이연우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대표를 통해 “영화 ‘사자’에 함께한 사랑하는 선배님들 감사하다. 김주환 감독님, 조상윤 촬영 감독님 그리고 뜨거운 여름부터 찬 바람이 부는 계절까지 묵묵히 현장을 지켜주신 모든 스태프분께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꼭 전하고 싶다”라고 감사함을 전했다.
또한 “저도 제 위치에서 열심히 군 복무를 마치고 여러분들께 좋은 모습으로 돌아가도록 하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도환은 지난해 7월 6일 육군으로 현역 입대, 내년 1월5일 전역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