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윤아, '황금촬영상 영화제' 인기상 수상…'포스트 엑시트열풍' 기대감↑

[RPM9 박동선기자] 임윤아(소녀시대 윤아)가 영화 '엑시트'로 비쳐진 매력에 따른 영화계의 기대감을 새롭게 확인했다.

12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임윤아가 지난 11일 열린 ‘제40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시상식에 참석,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황금촬영상 영화제'는 한국 영화의 지속적 기술 감각을 유지하고 새로운 얼굴을 찾는데 목적을 둔 영화제다.

임윤아는 94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속 '의주' 캐릭터와 함께 ‘인기상’ 여자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다양한 작품으로 비쳐진 임윤아의 연기매력에 대한 호평과 함께 거듭될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반영한 것으로서 의미가 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임윤아는 “촬영 감독님들께서 주시는 상이라 더욱 의미 있고 기분 좋은 상인 것 같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으로 인사드릴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엑시트’ 팀을 비롯한 모든 촬영 감독님들과 영화 제작진분들께 감사하단 인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임윤아는 ‘라희’ 역으로 열연을 펼친 영화 ‘기적’(감독 이장훈)의 개봉을 앞둔 가운데,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감독 이석훈) 촬영에 매진하는 등 열일행보를 펼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