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지니뮤직이 그룹 SF9을 시작으로 실감나는 K-팝 콘텐츠를 선보이는 데 적극 나선다.

11일 지니뮤직(대표 조훈) 측은 실감음악콘텐츠 'SF9 VP 앨범'을 오는 18일 출시한다고 밝히며, 금일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지니뮤직의 VP 앨범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5G 실감콘텐츠, 서비스 해외공동제작’ 사업의 일환으로, 지니뮤직과 알파서클이 방송통신발전기금 지원과 함께 협업제작한 콘텐츠다.

해당 콘텐츠는 지니뮤직이 신규론칭한 전용 플레이어 ‘Virtual Play’ 앱을 통해 알파서클의 초고화질 3D-8K VR 영상 구현 기술로 구현된 아티스트의 퍼포먼스와 음악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이목을 끈다.

지니뮤직이 출시하는 SF9 VP앨범은 SF9 전용 HMD와 화보, 사용설명서가 포함된 북클릿, 포토카드, 히트곡 ‘Good Guy’, ‘질렀어’ 등 5곡 구성의 SF9 VR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는 인증코드 등으로 구성되며, 스트리밍과 다운로드&플레이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

SF9 영빈은 “VP앨범,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 드린다”는 메시지를 남겼다.

이해일 지니뮤직 콘텐츠 1본부장은 “세계적으로 비대면 환경에서 가장 실감나게 K-팝 아티스트를 만날 수 있는 VP앨범에 대한 관심이 커진 가운데 당사는 진일보된 버추얼 음악구현 기술력으로 최고의 보이그룹 SF9 VP 앨범을 출시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본부장은 “앞으로도 당사는 꾸준히 버추얼 음악콘텐츠 구현 기술을 업그레이드하여 메타버스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이 오감으로 아티스트와 커뮤니케이션하는 즐거움을 선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