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Mnet 프로듀스48로 탄생한 그룹 아이즈원이 예정대로 내달 프로젝트 마무리와 함께 해체를 맞게 됐다.
10일 Mnet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아이즈원 프로젝트 관련 입장문'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Mnet은 소속사 스윙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 등과 함께 멤버들의 원 소속사와의 논의를 거듭해온 결과, 예정대로 내달 마무리할 것을 의결하게 된 것으로 전해진다.

이번 결정에 따라 아이즈원의 활동은 2018년 10월 데뷔 이후 △미니1집 COLOR*IZ, 미니2집 'HEART*IZ', 미니3집 'Oneiric Diary (幻想日記)', 미니4집 'One-reeler / Act IV', 정규1집 BLOOM*IZ 등 국내앨범 △정규1집 'Twelve', 싱글 1집 '好きと言わせたい', 싱글 2집 'Buenos Aires', 싱글 3집 'Vampire' 등 일본앨범까지 총 9장의 앨범(한일 양국 정규 2장, 미니4장, 싱글 3장)과 함께 2년6개월의 기간으로 마무리된다.
일각에서는 오는 13, 14일 양일간 펼쳐질 온라인 단독 콘서트 ‘ONE, THE STORY’를 기점으로 마무리단계에 돌입할 아이즈원 완전체의 행보와 함께, 향후 소속사의 움직임에 따른 각 멤버들의 활동추이에 관심을 두고 있다.
Mnet측은 "그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아이즈원’ 12명 멤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만들어온 환상적 이야기가 계속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지지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하 Mnet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Mnet입니다.
Mnet과 스윙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는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종료를 앞두고, 12명 멤버들의 최선의 활동을 위해 각 소속사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하며 논의를 해왔습니다.
지난 2018년 COLOR*IZ 앨범으로 데뷔해, 한국은 물론 세계 무대서 큰 사랑을 받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걸그룹으로 성장한 ‘아이즈원’의 프로젝트 활동은 예정대로 오는 4월 마무리하게 되었습니다.

‘아이즈원’을 사랑하는 팬들과 함께 할 온라인 단독 콘서트 ‘ONE, THE STORY’가 오는 3월 13일, 14일 양일간 있을 예정입니다.
Mnet과 스윙엔터테인먼트/오프더레코드는 그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아이즈원’ 12명 멤버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함께 만들어온 환상적 이야기가 계속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아티스트로서의 성장을 지지하도록 하겠습니다.
앞으로 이들이 보여줄 새로운 모습에 기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