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가수 한동근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부부를 위한 이벤트와 함께, 따뜻한 인간미를 드러내고 있다.

10일 브랜뉴뮤직 측은 최근 한동근이 공식 SNS를 통해 ‘한동근의 축가축하 시즌2’ 이벤트를 추진중이라고 전했다.

‘한동근의 축가축하’ 는 코로나19로 인해 결혼식 진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비 부부들을 위한 무료 축가 이벤트다.

이번 시즌2는 지난해 3월 500여 명의 지원으로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바에 이어진 두 번째 이벤트로, 4월 17일부터 5월 16일 사이에 결혼하는 예비 부부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이벤트 지원은 오는 12일까지 한동근 공식 인스타그램에 있는 공지 링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브랜뉴뮤직은 “‘한동근의 축가축하’는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예비 부부들을 위해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기획된 이벤트”라며 “평생 한번 뿐인 결혼식에 소중한 추억이 될 이번 이벤트에 예비 부부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한동근은 MBC '위대한 탄생' 시즌3 우승자 출신 가수로,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 해’, '그대라는 사치' 등의 히트곡과 함께 MBC ’복면가왕'에 '어때요, 노래 참 쉽죠? 밥로스'로 출연해 79~81대 가왕을 지내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최근에는 BJ 창현의 아프리카TV 라이브 방송에 출연하는 등의 행보와 함게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추억의 히트곡 커버 영상을 올리며 주목받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