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이달말 일본데뷔를 예고한 트레저를 향한 현지의 관심이 선공개곡 인기를 통해 확인되고 있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금일 현지 선공개한 트레저 일본 첫 앨범 음원들이 라인뮤직·라쿠텐뮤직 등 현지 주요차트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트레저의 'BOY'·'사랑해 (I LOVE YOU)'·'음 (MMM)'·'MY TREASURE' 등 4곡의 일본어 버전 음원들은 라인뮤직 내 1위(BOY)와 4~6위를 차지함과 더불어, 라쿠텐뮤직에서도 2위를 기록중이다.
이는 일본 도쿄의 시부야 109 외벽을 장식한 트레저 대형 포스터 등의 프로모션과 함께, 한국 데뷔 직후부터 집중되던 일본 현지의 관심이 더욱 확대됨에 따른 결과로 볼 수 있다.

특히 멤버 중 1/3(4명)이 일본멤버라는 점에서 더욱 친근함을 느끼면서, 음악 자체의 호감도도 상승한 바가 주효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트레저는 오는 12일 시부야 109에서의 팝업스토어 오픈을 비롯해 이달말 데뷔를 위한 본격적인 프로모션에 나설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