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블랙핑크(BLACKPINK) 로제가 미국 NBC 간판 토크쇼 '지미 팰런쇼'로 솔로데뷔 첫 글로벌 무대를 가지게 됐다.
10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로제가 오는 16일(현지기준) 미국 NBC '더 투나잇 쇼 스타링 지미 팰런(The Tonight Show Starring Jimmy Fallon, 이하 '지미 팰런쇼')'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지미 팰런쇼'는 배우 겸 코미디언 지미 팰런이 진행을 맡고 있는 미국 최고 인기 토크쇼 중 하나다. 버락 오바마, 힐러리 클린턴, 도널드 트럼프 등 영향력 있는 정치인은 물론, 레이디 가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브래드 피트, 아리아나 그란데 등 세계적인 슈퍼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

로제의 지미팰런쇼 출연은 지난해 그룹 블랙핑크로 'How You Like That' 컴백 무대를 가졌던 이후 두 번째이자, K팝 여성솔로 아티스트 가운데서는 최초의 일이다.
로제는 '지미 팰런쇼'를 통해 첫 솔로 싱글 앨범 'R' 타이틀곡 'On The Ground' 무대를 선보이며 솔로 데뷔를 기대해온 많은 글로벌 팬들을 마주할 예정이다.
한편 로제는 오는 12일 오후 2시(한국기준) 솔로 싱글 1집 'R' 음원을 발표, 솔로로서의 첫 발을 뗀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