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러블리즈(Lovelyz) 케이(Kei)가 3년7개월만에 뮤지컬무대에 다시 한 번 선다.
9일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러블리즈 케이가 오는 5월1일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 주연 '해나'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태양의 노래’는 다양한 글로벌 리메이크 작품을 남긴 동명의 홍콩영화(1993년작)을 원작으로 한 창작뮤지컬로, 한밤의 달빛 아래에서 노래하는 소녀 ‘해나’가 한낮의 태양처럼 눈부신 소년 ‘하람’을 만나 생애 가장 빛나는 태양의 노래를 부르는 순간을 담은 로맨스 뮤지컬이다.

케이는 한밤의 별빛처럼 빛나는 소녀 ‘해나’ 역을 맡았다. 케이의 '태양의 노래' 주연 발탁은 2017년 '서른즈음에' 이후 3년7개월만의 뮤지컬 출연으로서, '해나' 캐릭터가 지닌 매력을 표현하는 케이의 비주얼 매력과 가창력, 무대 연기력 등을 새롭게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케이(Kei)는 “항상 꿈꿔왔던 뮤지컬을 다시 한번 할 수 있게 되어 너무 기뻐요. 하루하루 행복하게 연습하며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한편 러블리즈 케이(Kei)가 ‘해나’로 활약할 뮤지컬 ‘태양의 노래’는 오는 5월 1일부터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막을 올린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