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블랙핑크 로제가 역대급 앨범 선주문량 기록과 함께 데뷔 전부터 자신의 글로벌 영향력을 드러내고 있다.
9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로제 첫 솔로싱글 'R'이 40만장 이상의 선주문량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록은 지난 4일 예매오픈 이후 4일만의 결과로, 국내뿐 아니라 중국, 동남아, 미국, 일본, 유럽 등 여러 국가에서의 고른 예약분포가 합쳐져 이뤄진 것이다.
이는 선주문량 100만장과 함께 누적 판매고 125만장을 기록한 지난해 블랙핑크 첫 정규 'THE ALBUM'과 함께 로제와 그가 속한 블랙핑크에 대한 글로벌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 기록은 현재까지도 5000만뷰에 육박하는 수준으로 증가중인 서브 타이틀곡 'Gone' 티저 영상 기록과 블랙핑크 유튜브 구독자수(5810만명) 등의 절대숫자와, 솔로데뷔일까지 남은 기간을 감안하면 더 높은 수치를 이루게 될 것을 가늠케 한다.
한편 로제는 오는 12일 오후 1시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ROSÉ -R- COMEBACK LIVE’를 열어 팬들과의 소통 속에서 타이틀곡 첫 무대를 선보이며, 당일 한 시간 뒤인 오후 2시(한국기준) 솔로 싱글 1집 'R' 음원을 발표한다. CD, LP, 키트(KiT) 등의 형태로 발매될 피지컬음반은 오는 16일 출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