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윤지성이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OST로 전역 후 첫 음악활동에 나선다.
9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LM엔터테인먼트 측은 윤지성이 가창한 ‘아직 낫서른’ OST '나무 (My Tree)’가 금일 오후 6시 발표된다고 전했다.
드라마 ‘아직 낫서른’ (연출 오기환, 기획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작 메리크리스마스)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공감 로맨스물이다.

윤지성이 가창한 '나무'는 서른 살에 첫사랑을 다시 만난 ‘서지원(정인선 분)’과 ‘이승유(강민혁 분)’의 본격적인 로맨스 진행을 표현하는 감미로운 발라드다.
특히 언제부터인지 몰라 나도 모르는 새/ 내 맘에 스며들어와/ 그늘이 되어주고 쉴 곳이 되어준 너/ 널 만난 후 내 하루는 온통 너로 가득해져/ 두려움조차 별것 아닌 것처럼 만들어 줬어” 등 달달한 가삿말을 표현하는 윤지성 특유의 감성과 감미로운 목소리는 드라마 시청자는 물론 음악대중에게 새로운 따스함으로 다가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카카오TV에서 공개되는 ‘아직 낫서른’은 각 20분 내외, 총 15화로 제작되며, 매주 화·토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