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에이티즈·원호·방탄소년단이 10주차 음악대중의 실물행보를 이끈 대표 아티스트로 떠올랐다.
8일 사단법인 한국음악콘텐츠협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2021년 10주차(2월28일~3월6일) 가온차트 리테일 앨범부문 결과를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10주차 음악대중의 실물행보를 이끈 최애 아티스트는 에이티즈(ATEEZ), 원호, 방탄소년단 등인 것으로 나타났다.
ATEEZ (에이티즈)는 새 앨범 ‘ZERO : FEVER Part.2’로 주차 1위를 차지했다. 타이틀곡 '불놀이야'로 펼쳐지는 한층 더 강렬한 퍼포먼스 무대를 통해 대중의 집중도를 한층 더 높였기 때문으로 보인다.

2위는 원호 첫 솔로미니 PART. 2 [Love Synonym #2 : Right for Us]’가 차지했다. 레트로 컬러의 묵직한 사운드의 신곡 ‘Lose(루즈)’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원호의 감성섹시 퍼포먼스에 팬들의 결집도와 대중반응이 겹쳐져서 나타난 결과로 보인다.

방탄소년단 'BE'는 3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1월 발표된 Deluxe Edition에 이어 지난달 19일 발표된 Essential Edition까지 두 형태로 더욱 다양하고 가깝게 다가가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이미지가 대중에게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진 결과로 보여진다.
이밖에 10주차 일간 리테일 앨범차트에서는 28일 샤이니 (SHINee) ‘Don't Call Me - The 7th Album’, 3월 1일 방탄소년단 ‘LOVE YOURSELF 承 `Her`’, 2일-3일 ATEEZ (에이티즈) ‘ZERO : FEVER Part.2’, 4일 원호 (WONHO) ‘1ST MINI ALBUM PART. 2 [Love Synonym #2 : Right for Us]’, 5일 방탄소년단 ‘BE’, 6일 원호 (WONHO) ‘1ST MINI ALBUM PART. 2 [Love Synonym #2 : Right for Us]’가 1위에 랭크됐다.

한편 가온차트는 한국음악콘텐츠협회가 운영하는 국내 공인음악차트로, 국내 주요 음악서비스 업체들의 온라인매출과 국내외 음반유통 판매량을 총 집계해 높은 신뢰도를 가지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