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日 라이브 'TWICE in Wonderland' 성료…'최첨단 무대+신보 스포' 현지 열광

[RPM9 박동선기자] 트와이스가 새 앨범 발표예고를 겸한 버라이어티한 랜선 무대를 통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팬들을 새롭게 매료시켰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8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트와이스의 일본 온라인 라이브 'TWICE in Wonderland'(트와이스 인 원더랜드) 무대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일본 NTT도코모의 '신체감 커넥트 스페셜 라이브'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트와이스의 원더랜드에서 다시 만나기 위해 모든 이들의 잃어버린 상상력을 자극한다'라는 주제와 함께 다채로운 무대구성으로 펼쳐졌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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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증강현실(AR)과 복합현실(MR) 등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한 무대효과와 함께 전매특허 포인트 안무로 큰 사랑을 받은 곡 'TT'로 트와이스와 원스(ONCE : 팬덤명)이 함께 펼치는 퍼포먼스 무대를 선보이는가 하면, 일본 싱글 7집 타이틀곡 'BETTER'(배터)를 비롯해 'MORE & MORE'(모어 앤드 모어), 'Feel Special'(필 스페셜) 등 히트곡 넘버들을 대거 선보이며 현지를 비롯한 글로벌 팬들을 매료시켰다.

또한 공연 말미 박진영 프로듀서가 작사한 새로운 일본 싱글 'Kura Kura'가 오는 5월12일 발표된다는 소식을 기습 스포하면서 관객들의 감격은 극에 달했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렇듯 트와이스는 온라인 라이브 'TWICE in Wonderland'(트와이스 인 원더랜드)를 통해 최첨단 기술을 동원한 버라이어티한 랜선무대와 신보소식을 함께 전하며, 2021년 새로운 글로벌 활약을 예고했다.

한편 트와이스는 2015년 10월 데뷔 미니 앨범 'THE STORY BIGINS'(더 스토리 비긴즈)를 시작으로 발표된 앨범으로 한일 음반 누적 출고량(지난해 말 기준) 1000만 장 돌파를 기록하는 등 국내외 굳건한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