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올 하반기 공개될 티빙(Tving) 오리지널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가 본격적인 촬영일정에 돌입했다.
5일 티빙(Tving)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연출 소재현, 이수현/극본 이영숙/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아폴론스튜디오)' 대본리딩 현장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주연배우인 송지효, 남지현, 채종협 등을 비롯한 출연진과 소재현·이수현 감독, 이용숙 작가 등 연출제작진들이 함께 대본을 든 채 화목하게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동명의 제3회 교보문고 스토리 공모 대상 수상작을 원작으로 하는 판타지 드라마로, 소원을 이루어주는 음식을 파는 마녀식당의 오너 마녀 희라(송지효)와 직원 진(남지현), 아르바이트생 길용(채종협), 그리고 영혼을 팔아서라도 소원을 이루고 싶은 손님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주연으로는 마녀식당의 오너이자 마녀 조희라 역을 맡은 송지효, 평범한 삶을 추구하던 차 희라를 만나 인생이 바뀐 정진 역의 남지현, 인생에 대한 답을 찾아 방황하던 중 마녀식당을 만나 운명이 바뀌게 된 알바생 이길용 역의 채종협 등이 나선다.

드라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극이 주는 다양한 판타지감과 인물간의 관계 속에서 펼쳐지는 스토리 전개에 대한 관심도는 물론, 예능 '여고추리반'을 비롯해 드라마 '철인왕후: 대나무숲',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 공유, 박보검 주연의 영화 '서복' 등을 잇는 티빙의 신규 오리지널 작품으로서 관심을 끈다.
소재현 감독은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보는 분들이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이야기다. 힘든 시기에 시청자 여러분께 힐링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티빙 관계자는 "신선한 기획으로 주목받는 새 작품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를 공개하면서 '여고추리반'과 '당신의 운명을 쓰고 있습니다'를 잇는 티빙 오리지널의 탄탄한 라인업을 꾸리게 됐다. 드라마와 예능 모두 신선한 소재와 이야기에 OTT만이 보여줄 수 있는 강점을 녹여내서, 티빙만의 고퀄리티 웰메이드 콘텐츠로 OTT 시청자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티빙 오리지널 ‘마녀식당으로 오세요’는 올 여름 티빙에서 단독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