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드벨벳 예리, tvN 드라마 스테이지 ‘민트 컨디션’ 열연…첫 연기도전 호평

[RPM9 박동선기자] 레드벨벳 예리(김예림)가 첫 안방극 도전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3일 tvN ‘드라마 스테이지 2021’의 ‘민트 컨디션’(연출 정형건, 극본 방소민)에서는 시크한 면모를 지닌 홍채리 역으로 연기에 나선 레드벨벳 예리의 모습이 방영됐다.

‘민트 컨디션’은 불법 개조한 중고 MRI 기계 고장으로 60대(임채무 분)에서 20대 청년(안우연 분)이 된 현철이 젊은 힙합퍼들과 어울리며 청춘에 적응해 가는 이야기를 담은 단편 드라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극 중 '홍채리' 역으로 분한 예리는 문세(지민혁 분), 닥터김(정지순 분)과 함께 사고 당한 현철을 숨겨주는 것부터 세대를 뛰어넘는 친구가 되는 모습까지 분위기를 이끄는 주요 역할을 담당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누구의 시선도 상관하지 않는 마이웨이 행동과 사이다 화법 대사를 자유분방한 매력으로 소화, 첫 연기도전으로서는 합격점을 받았다.

한편 레드벨벳 예리는 오는 8일 오전 11시 KT 시즌(Seezn)에서 공개될 단독 웹예능 ‘예리한 방 시즌 2’ 등 다양한 행보를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