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골든차일드 홍주찬이 극장형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 주연으로 발탁, 색다른 매력을 선보인다.

4일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골든차일드 홍주찬이 오는 20일 개막하는 극장형 라이브 시트콤 ‘온에어-비밀계약’ 주연 ‘애런(안두리)’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온에어-비밀계약’은 매회 다른 에피소드를 통해 새로운 스토리를 전개하며, 관객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는 인터랙티브 공연으로, ‘SNL 코리아’를 연출했던 유성모 PD가 연출에 참여했다는 사실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홍주찬은 극 중 ‘애런(안두리)’ 역을 맡는다. ‘애런(안두리)’ 캐릭터는 까칠하고 거만한 톱 아이돌 DJ로, 자신의 비밀을 알고 있는 신우리 작가와 함께 코믹한 느낌의 로맨스를 이뤄가는 인물이다.
 
홍주찬의 ‘온에어-비밀계약’ 캐스팅은 뮤지컬 '광염 소나타' 활약에 이어, 그의 연기감각을 새롭게 바라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홍주찬은 “이렇게 좋은 기회로 인사드릴 수 있게 되어서 너무 영광이고 행복합니다. 직접 만나 뵙지 못하는 요즘 공연으로 함께 소통하고 싶어 하시는 분들도 많이 계실 텐데, 저 또한 그중 한 명으로써 많은 선배님들께 배우며 작품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한편 홍주찬이 속한 그룹 골든차일드(Golden Child)는 후속곡 ‘브리드(Breathe)’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